티벳 버섯 이란게 뭔가요?
지식사전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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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버섯이란
티벳의 스님들이 절에서 애용하는 버섯으로,
티벳 지방의 승려들이 환자의 치료에 사용했다하여
티벳 버섯이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티벳 버섯은 티벳 지역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유산균의 일종으로 보면 되는데, 터키말로 keif라고 하며 (kefir=좋은 느낌)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수세기전 구소련 코카서스 산맥의
양치기들이 갖고 다니던 가죽으로 만든 우유 배낭의 우유를
굳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이 그 시초이며
마르코폴로의 기록에도 언급되어 있다.
우유를 발효시키는 이 버섯은
1908년 생리학과 의학분야에 노벨상을 수상한
매치니코프(ELIE METCHNIKOFF;1845-1916)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풍문에 의하면 폴란드의 대학병원 교수가 인도에서 5년동안 근무하다 그곳에서
간암으로 고생하던 중에 스님으로부터 티벳 버섯 치료를 받고
병이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국내에선 수녀원이나
기도원 등지에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외관 및 상태 흰색 빛깔을 띤 버섯으로
일반 버섯과는 달리 외관이 산딸기나 닭껍질처럼 생겼고
생우유를 부으면 발효가 되어 하루가 지나면 시큼한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