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요리할때 비린맛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생선요리는 조리할때 비린 맛 안나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조리전 손질 단계에서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비린맛이 훨씬 덜 나게할 수 있어요.
꽁치
* 비늘을 칼등으로 살살 긁어주는데
꽁치와 병어는 손이나 칼등으로만 밀어도 비늘 제거가 쉽습니다.
내장을 제거해야 비린맛일 덜한데-
아가미쪽에 나무 젓가락을 넣어서 위아래로 살살 움직이면
쉽게 제거가 될꺼에요~ 너무 세게 흔들지 마시구요.
기본 손질이 끝난 꽁치를 소금에만 약하게 절여달라고 해서 가지고 온 후에
소금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레몬즙, 생각즙, 굵은 소금으로 밑간한후에
채반에 널어 1시간정도 말리면 살이 단단해져서 부서지지 않아요.
(레몬즙이 비린 맛 제거해주는덴 정말 최고랍니다 @_@)
병어
꽁치와 마찬가지로 비늘을 살살 문질러서 제거해주고
가슴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낸 후에 소금물에 헹궈서 신선도를 유지해주세요.
어슷하게 칼집을 낸 후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밑간을 하는데
구이용은 문제 없지만 조림용으로는 내장을 제거한 후에 요리를 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낙지
먹물을 잘라내야하는거 아시죠
머리쪽을 홀~딱 뒤집어서 노란색과 흰색의 내장과 먹물을 제거해주세요.
굷은 소금을 뿌려서 거품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바락바락~ 주무르다가
낙지가 탱탱~ 해지면 두어번 흔들어 씻은 후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럼 비린내가 싹~ 사라집니다.
이 외에 다른 생선 손질법들도 비슷해요~
소금간이 된 물에 흔들어 씻어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비늘과 내장을 제거해야 비린맛이 줄어들고,
레몬즙, 생강즙을 적당히 섞어서 밑간할때 함께 뿌려주면
비린맛이 한결 덜 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