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미나리 재배 법
생리생태적 특성
초가을에 완숙한 종자는 자연적으로 낙하하고 물에 떠서 흐르는 것으로 이동되어 분포를 넓힌다. 종자는 호관성으로 비교적 놓은 온도(25℃)에서 발아되고 변온조건에서 발아율이 좋다. 자연상태에서는 종자증식될 뿐 아니라 런너(포복경)의 마디로부터 발근 맹아되어 증식된다.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는데 솟아나는 물이 있는 부근의 물속에서 잘자란다.
자연상태에서는 표토가 깊고 비옥한 점질토에서 가장 잘 자란다. 재배는 땅에서 차가운 물이 솟아나거나 흘러들어오고 물이 항상 담겨져있으면서 비옥한 점질양토에 적합하다.
가을부터 겨울동안에는 근출엽이 발생하고 봄부터 여름동안에는 런너가 발생하며 그 이후에 화경의 추대와 신장이 계속된다. 이것은 일장조건의 변화에 따르는 것으로 단일조건에서는 근출염이, 장일조건에서는 런너의 발생과 추대가 일어난다.
미나리의 생육적온 범위는 15∼27℃이며 광포화점은 40klux, 광보상점은 1,5000lux 부근이다. 잎면이 햇빛쪽을 향하고 있으므로 행빛에 대한 요구성이 강하고 그늘지거나 밀식상태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게 된다.
재배기술
일반적으로 미나리는 다습한 땅에 조방적으로 관리하는 보통재배와 밭재배, 하우스재배, 수경재배등 집약재배로 여러가지 재배작형이 있다.
미나리 수요는 주로 10월 하순경 부터 3월 까지로 답리작으로 재배되고 있는 논재배는 8하순부터 9월 상순에 심어서 10월 부터 3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밭재배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을 하지만,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심어서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조기출하를 위하여 너무 일찍 심으면 곁눈이 기는가지가 되기 쉬우므로, 포기가 직립하기가 힘들고 초장이 짧아 품질도 떨어진다.
미나리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나 10도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서리르 맞으면 안토시안의 착색이 나타나거나 잎이 검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구요
영하 5도 까지의 온도에서는 얼어죽지 않으나 35도 이상에서는
고사하므로 생육온도 20~25도가 재배의 적온이구요
해가 잘드는 곳이 중요하며
오전에는 해가 들고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양지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