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경상남도농업 기술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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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치료약제 없어 예방 최우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
- 향후 사전 방제 이행상황 현장 지도점검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최근 경기, 충북, 충남 등에서 사과와 배나무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사전 차단하고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과수화상병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사전 약제방제 이행상황에 대해 지도하고 집중예찰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준수 사항을 소개했다.
먼저 과수원 출입 시 반드시 소독하고, 작업을 위한 도구와 농업기계도 수시로 소독해 식물병원균의 유입을 차단하도록 한다. 농기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200ppm 이상의 희석액(락스 20배 희석액)에 3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하면 되는데,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소독 시 금속성분은 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수원 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작업 등은 일지로 작성하고 새 과수 묘목을 구입했을 경우 품종, 구입처, 시기 등을 반드시 기록하여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과수 가지나 줄기에 검게 형성된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므로 제거해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개화기 전 후(3~5월 경)로 사전 약제방제를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원예기술담당은 “그동안 경남도의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방제로 도내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약제가 없어 발생 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 스스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첫 번째로 확진된 이후 인근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경기 북부지역(경기 용인 파주 이천 연천)과 중남부지역(충북 음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 치료약제 없어 예방 최우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
- 향후 사전 방제 이행상황 현장 지도점검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최근 경기, 충북, 충남 등에서 사과와 배나무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사전 차단하고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과수화상병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사전 약제방제 이행상황에 대해 지도하고 집중예찰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준수 사항을 소개했다.
먼저 과수원 출입 시 반드시 소독하고, 작업을 위한 도구와 농업기계도 수시로 소독해 식물병원균의 유입을 차단하도록 한다. 농기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200ppm 이상의 희석액(락스 20배 희석액)에 3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하면 되는데,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소독 시 금속성분은 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수원 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작업 등은 일지로 작성하고 새 과수 묘목을 구입했을 경우 품종, 구입처, 시기 등을 반드시 기록하여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과수 가지나 줄기에 검게 형성된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므로 제거해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개화기 전 후(3~5월 경)로 사전 약제방제를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원예기술담당은 “그동안 경남도의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방제로 도내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약제가 없어 발생 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 스스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첫 번째로 확진된 이후 인근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경기 북부지역(경기 용인 파주 이천 연천)과 중남부지역(충북 음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작성부서 : 경상남도 자치행정국 행정과, 055-211-3653
추가 문의처 : 농업기술원 055-254-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