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 을 어떻해야 할까요??
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의 종류가 무려 1,10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무공해 식품입니다. 또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에 좋으며 노화방지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과 작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이내린 선물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노루궁뎅이버섯은 가을에 떡갈나무, 너모밤나무 등 활엽수의 생목의 상처부위, 고목 또는 잘린 부위에 자생하게 됩니다. 전체가 백색이고 주먹 모양 또는 바늘 같은 비늘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마치 노루꼬리 모양과 같다 하여 노루궁뎅이 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특히 이 버섯은 당뇨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장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버섯입니다.
이용 방법은 볶음, 구이, 찌개로 사용하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는 우선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버섯은 몸체 자체가 식용이기 때문에 딱딱한 나무의 버섯과는 달라 음식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즉 달여서 그 물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전초를 생 또는 볶음, 구이, 찌개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들레는 말린 경우 달여서 복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노루궁뎅이 버섯은 말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따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우선 과식, 기름에 튀긴 음식, 가공된 고기, 초콜릿, 토마토, 알코올, 흡연, 항생제, 아스피린, 커피, 귤, 매운 음식 등을 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으로 위장이 팽창하면 위장과 식도간의 괄약근이 열려 식도를 자극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 위산이 부족해도 식도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러 결국 괄약근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게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많아 생기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산의 분비가 적으면 소화가 안 된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면서 위장과 식도 간의 괄약근을 자극하여 괄약근이 붓고 꽉 닫히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산이 많아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쓰려도 제산제를 먹지 말고 야채, 과일이 좋습니다. 약은 일지적인 증상은 개선될 수 있어도 습관성이 생기면 결국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