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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진미
송로버섯·푸아그라(거위간)·캐비어(철갑상어알). 지구촌 3대 진미로 꼽히는 이들은 독특한 맛과 향으로 '맛의 달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혀끝을 사로잡는다.
#땅속의 다이아몬드, 송로버섯
미식가들의 삼성동 나들이가 잦아졌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신선한 송로버섯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최근 검정 송로버섯 20kg을 프랑스에서 들여왔다. 국내 전체 수입량이 1년에 10kg정도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양도 양이거니와 신선도가 더욱 발길을 잡아당긴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상태로 수입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엔 냉동이나 건조상태로 들어오는 것이 전부였다. 값은 무려 4000만원. 희소성에 비하면 생각보다 싼 편이다.
흰 송로는 더 비싸다. 2005년 런던 국제경매에서는 1.2kg짜리 흰 송로버섯 1개가 11만2000달러(약 1억12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산 송로버섯이 사랑 받는 비결은 향이다. 축축한 흙냄새인 듯 나무뿌리·사향의 향을 머금었다. 한마디로 자연의 향에 미식가들은 열광한다. 흰 송로버섯은 이 향이 특히 강하다. 더욱 비싼 이유다. 34층에 자리한 양식당 '테이블34'의 루카스 스풀 조리장은 "송로버섯의 진정한 향은 신선한 상태에서 나온다.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한 송로버섯은 국내 미식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로버섯의 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요리는 단순할수록 좋다. 스풀 조리장은 오믈렛과 파스타를 추천했다. 오믈렛에 얇게 썬 송로버섯 몇 쪽을 올리면 오믈렛 전체에 송로버섯의 향기가 짙게 밴다. 파스타는 올리브오일 소스로 조리한 것에 송로버섯을 얹어 먹는다.
테이블34는 이밖에 푸아그라와 스테이크.농어요리도 선보인다. 4만5000~6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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