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튀김에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덜하다?
저는 서울 특1급호텔 조리팀에서 근무하는 조리과학전공자입니다.
그 생선이 어떤것인지를 먼저 알려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일 그 생선이 흰살로 이루어진 생선이라면(갈치, 병어, 이면수등등) 양념액에 담궈두시면 되고
그생선이 붉은살 생선이면 (고등어, 삼치등등) 양념된장에 담궈두시면 됩니다.
양념액만드는법
먼저 생선이 잠길 양의 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생강과 마늘을 얇게 썰어서 넣고
양파도 썰어서 넣습니다. 생강 마늘 양파의 비율은 1:1:2로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레몬즙을 넣습니다. 시중에 파는 레몬즙이나 없으면 후레쉬레몬을 짜서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12시간에서 24시간을 담궈둡니다. 생선을 담그기 전에 반드시 물에 행궈서 비린내를 제거해주시고 간이 되어잇지않다면 소금으로 찌개간 정도 되게끔 간을해서 생선을 담급니다. (찌개간= 약간 짭짤한 국물맛)
그리고 시간경과후에 물에서 건져내어 물기를 닦아내고 그릴에 구워도 되고
밀가루를 발라서 후라이팬에서 구워도 됩니다.
양념된장 만드는 법
일본된장인 미소중에 흰색을 띄는 백미소를 하나 삽니다(시중에서 1Kg에 4000원정도 함)
생선이 다 절여질 만큼의 된장을 뚜껑있는통에 덜어놓고 다시마 국물(물1컵에 다시마 5X5Cm 한장 넣고 10분끓인것)과 정종을 넣어서 농도를걸죽하게 만듭니다.
다시마국물과 정종의 비율은 2:1로 하면됩니다.
만들어진 양념된장에 생선을 넣고 24시간 정도 절입니다.
그 다음에 위에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있는 양념액에 6시간정도 담급니다.
그 양념액에는 소금기가 없어야 합니다. 양념액에 담가서 짠맛을빼고 향미를 더한뒤에
시간 경과후에 건저서 그릴에서 굽거나 밀가루를 발라서 후라이 팬에서 굽습니다.
혹시 미원을 사용하신다면 양념된장에 미원을 조금만 넣어 주시면 맛이더 살아납니다.
두가지 방법으로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생선을 맛있게 구이로 드실수있습니다.
신선한생선도 이방법으로 하면 향미가 좋아져서 더욱 맛있게 드실수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검색해서 퍼왓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