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양파(샬롯) 큐어링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가. 질의① “큐어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와 같은 지하부 작물을 수확한 후에 온풍이나 송풍 처리를 하여 표피조직을 형성시킴으로써 수확 시에 절단 부위나 상처 부위를 치유하고 동시에 표피를 강제 건조시킴으로써 곰팡이나 박테리아의 번식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수확 후 관리기술입니다.
나. 질의② “큐어링의 온도, 습도, 시간과 그 값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에 대하여>
○ 큐어링의 방법은 포장·적재·실내·열풍·송풍 큐어링이 있습니다.
○ 열풍큐어링은 저장고 내 온도를 32∼35℃로 유지해야하며, 외기와 온도차가 5∼8℃이상 되어야 건조가 잘되고, 상대습도는 40% 전후로 유지하면 단기간(1∼2일)에 건조와 큐어링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고온 시 양파의 부패를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송풍큐어링은 환기창 시설이 되어있는 간이 창고나 저장고를 활용해 송풍팬을 이용하여 큐어링하는 방법으로 100㎡기준 0.75kw 송풍팬 4대와 환기창 4개를 맞은 편 벽면에 설치하고, 상온조건에서 0.2∼0.5m/sec 속도로 송풍하면서 10∼15일간 큐어링 하여 그 자리에서 상온저장하거나 저온저장합니다.
○ 큐어링 시의 환경조건인 온도, 습도, 시간은 그 값의 범위 안에서 유지되어야 합니다.
다. 질의③ “큐어링 후 저장기간”에 대하여>
○ 양파의 저장성은 품종 고유의 특성에 따라 저장성이 현저하게 차이가 있으며, 수확 후 품종에 따라 1∼2개월의 휴면기간이 있으므로 큐어링 후 1∼2개월간 상온 저장할 수 있으며, 저온저장(온도 0℃, 습도 65∼70%)시 6∼8개월이며 빙점은 –8℃입니다.
라. 질의④ “수확 후 큐어링의 적기”에 대하여>
○ 저장용 양파의 수확은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나지 않게 적기에 굴취하여 줄기 절단 길이를 4∼7cm 정도로 잘라 3일 이상 정도 밭에서 자연풍과 태양열에 의해 충분히 건조하는 방법으로 포장 큐어링이라고 하며, 큐어링의 적기는 수확 후 즉시 해야합니다.
마. 질의⑤ “큐어링 할 때 온도, 습도 외에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 큐어링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적재큐어링의 경우 햇빛에 노출 시 녹변현상에 의해 상품성이 저하되며, 포장큐어링은 큐어링 후 잎을 절단하고, 무리하게 줄기 절단 후 비를 맞히지 않아야 하며 멀칭 비닐위에서는 고온장해에 유의해야 하고, 송풍 큐어링 시는 적재, 열풍큐어링 시는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 “샬롯 등 품종간에 큐어링 기술의 다른 점이 있는지 ”에 대하여 ▶
○ 마늘의 열풍건조는 온도를 40∼43℃로 하여 2∼3일 건조하고 주대도 1∼2cm 정도로 짧게 자릅니다. 따라서 작목간의 온도, 습도 조건은 다르며, 샬롯의 큐어링 기술은 양파에 준하여 하면 됩니다.
○ 양파의 큐어링기술에 대하여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농업기술→농업기술포털농사로→영농기술→농업기술→작목기술정보→채소→양파→수확 후 관리기술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 201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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