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가스 소스는 어케 만드는지....
저도 집에서 타르소스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재료는 피클. 양파. 레몬1개. 마요네즈.
우선은 피클을 사셔서..요즘은 몇개만 포장되서 나오더라구요.. 싸게..
2500원이였나... 가격은 그래요.. 피클이 5~6개정도 들어있는것 같아요..
슬라이스 된거면 알아서 대충 그정도 하시구요..
양파도 피클과 같은 양으로 준비.. 꼭 같을 필요는 없어요..
양파가 더 많이 들어가게 되면 좀 매워지더라구요. 참고하세요
피클 5~6개면 양파는 작은거 3개 정도면 되더라구요..
이걸 전부 다져주세요..
믹서에 가는거랑 손으로 직접다진건 맛에서 차이가 난다는거 아시죠
크기는 먹어보셨을테니.. 그 크기에 맞춰서..그렇다고 완전 아작을 내면 안됩니다..
씹히는 느낌이 있어야 하니..
볼에다 피클,양파 다진걸 넣고 소금을 티스푼으로 1스푼정도 넣어서 간도 베게하고 삼투압시킵니다.. 질척하면 마요네즈랑도 분리되니까..
이때 내용물 중간에 구멍을 뚫으면 피클에서 빠진물이 고이겠죠.. 그러면 그 물을 따라내고.
마요네즈를 넣어서 썩어주세요.. 마요네즈양은 저어보면서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어느정도라고 말은 드리기가 어렵네요..
이때 레몬즙도 넣고요.. 하나 다 넣으세요.. 즙만 짜서 넣어도 되기는 하지만 저는 씨만 빼고는 레몬 과즙도 다 같이 넣거든요.. 다 먹을수 있는거고 썩이면 표도 안나니까.. 칼로 긁어서..
거기다 단맛내게 설탕도 약간 넣어주시면 됩니다.. 설탕도 기호에 맞게..
다 썩으셔서.. 바로 먹어도 좋지만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드시면 더 맛있어요.
마요네즈가 굳어서 더 단단해 졌다고 해야할지.. 젓가락으로도 쉽게 들어올릴수 있을만큼 응고가 되있습니다.
만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양이 꽤 많을 꺼예요..
냉장고에 두면 상하거나 하지 않으니까 만들어 두셨다가 다른 요리에도 응용해 보세요..
저는 굴튀김이나 치킨너겟 같은거에도 같이 먹는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