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농업 을 하는 지역(장소)
고랭지 농업이 발달한 지역은 바로 대관령 인데, 해발고도 832m. 고개의 총연장이 13km나 되며,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이며,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하구요.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은 오십천이 강릉을 지나 동해로 흐르고, 서쪽은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이 흐릅니다.
그리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농업이 발달한 이유로는 이 일대는 황병산, 선자령, 발왕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라는 점입니다. 또 지형이 고산지이고 평탄한 고위평탄면 지형을 이루다는 것과, 기후는 한랭 다우지역으로 차고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라서 그렇고, 연평균 기온이 6.1 ℃, 연강수량은 1,450 mm란 점에서 고랭지 농업을 하기에 알맞다고 합니다.
고냉지 채소 원예와 목장(축산업)으로서, 평지에서 온도가 높아 채소가다 녹아 없어질 무렵 대관령은 지대가 높아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채소재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목장도 평지보다는 기후가 서늘하기 때문에 모기도 적고 가축 건강에도좋으며 풀도 싱싱하게 잘 자란답니다.
지방별로는 강원도가 으뜸인데 재배 작물로는 옥수수와 감자를 꼽을 수 있구요.
감자와 옥수수는 남미의 인디언 들이 주로 재배하던 곡식으로 안데스 산악지방이 원산지라 지대가 높은 강원도 산악 지방에 적합한 식물이기 때문에강원도가 고냉지 농업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강원도 하면 감자를 떠 올리잖아요.
고냉지 농업은 서늘한 기후에 잘자라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으로,대관령이나 강원도 지방은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여기에 적합한 고냉지 농업이발달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