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채소 키우기
일반 시중에서 유통되고있는 남새들은 거의 다 농약을 사용합니다
시골장터에서 판매되는 남새는 99%는 농약을 살포합니다 농약없이 농사가안됩니다
다만 유기농이나, 수경재배로 무농약제품이 있기는합니다만 가격이 만만찮지요
자급자족을 목적으로 텃밭에 심어놓은열무나 배추는 올라오는족족 구멍이나기시작합니다
그냥두면 사실상 먹을것은 거의가 벌래들이먹어버리고 경작하는 사람몫은 적지요
내가족이 먹을것이라 농약살포를 하고싶지는 않지만 먹을려면 어쩔수없지요
특별히 무농약전문 농꾼이아니고서는 농약없이 채소를 기른다는것은 사실상 무리입니다
열심히 심어놓고 먹지못할바에는 차라리 야생화나 한송이 심는게 낮지요
그래서 차선책을 택해봅니다
저농약 먹거리를 재배하는것입니다.
지금 새싹이 올라올때 농약을 한번 칩니다
그리고는 농약성분이 전부다 휘발될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런다음 조금씩 솎아서 흐르는 물에 잘 싯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렇치않고서는 먹기가 (먹을량이 적어서) 힘듭니다
구멍이 송송 생긴다는것은 일반 균류가아니고 충류로 생각합니다
벌래인 충류를 다스리는 이런방법도있다고합니다.
1) 사람이 마시는소주를 이용하는방법 희석식소주 (18-20도정도면 구하가쉽고 30도라면 약효가 좋다고합니다)
물 1말에 소주 2홉들이 반병을 희석하여 아침저녁으로 뿌려줍니다
그러면 잘 자란다고합니다. 도시근교에서 취미삼아 소일거리라면 권해볼만하다고함.
효과는보다는 번거로운점이 크지만....
2) 저농약으로 처리를 해봅시다.
일단 새싹이올라오는것까지는 문제없고 새싹이올라오면 농약방에 이야기하면 흰가루약을 줍니다 그놈을 한차례 뿌려줍니다 그리고는 내비둬요 . 열무나 배추 무 가 자라면서 비 바람, 안개, 이슬로 싯어져서 말끔해 집니다
먹을수있을정도가되면 조금씩 솎아서 먹으면 됩니다.
어린 새싹이 자라지 못할정도로 구멍이 많다면 씨를 다시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잎이 두장-3장정도가되면 구멍이 나기시작합니다 처음 시작단계에서 약을 뿌리는것입니다
그리고 먹을수있을정도로 커지면 약을 뿌린 떡잎부분은 전부다 진잎으로 처리되는것이므로 직접 약이 닿은부분은 먹지않습니다. 다만 뿌린 농약이 토양에 잔류한다는 문제는 있지만 그것까지염려한다면 통상적으로 생산되어 시중에 판매하는 열무는 아예 근처에도 갈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