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재배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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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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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 여년전쯤 인데 경북 왜관의 베네딕도 수도회 농장에서 많이 가꾸고 잇었고 물론 온실 이었는데 키가 3 M 이상씩 자라기 때문에 온실천정높이가 문제시 되더군요.
파파이야가 너무 많이 달려 그당시는 알려지지않은 과일이라 처치부심하다 그후 어떻게 했는진 잘 모르겠읍니다. 과일이 바나나 보다 더 굵고 길며 익으면 노랗게 변하는데
먹지 못하게 해서 땅에떨어저도 건드리진 않앗지만 새콤한 향기가 코를 찔렀지요.
까보지 않아서 속살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죠.
과일이 맨 아랫쪽부터 익으며 다 익으면 저절로 떨어 젔어요.
손님들은 자주 와서 보고갔지만 사려는 사람들은 없어서 수확해보진 못했고
온실내부가 꼭 밀림지방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은 그 수도회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 겠어요.
밤에는 비닐2중지붕위로 지하수를 퍼올려 뿌려서 겨울철 야간온도 조절을 했죠.
첫수확시기가 오래 걸리는데다 키가 너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수확을 5년이상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가지를 잘라서 낮은가지로 갱신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때 까지는 가지에서 열매가 달리는건 못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