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붉은곰팡이 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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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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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방법
이 병은 방제시기를 놓치면 균사 생장기간 동안 균상전면에 발생되어 버섯수확량이 격감되므로 균사생장 초기에 정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근원적인 방제방법은 볏짚의 수분함량을 65% 내외의 적합한 상태로 조절하여 살균을 실시한다. 특히 살균 후의 후발효 온도는 50∼55℃ 내외로 정확히 유지하여 배지의 상태가 종균접종시 병원균의 일부가 침입하여도 방어능력을 갖도록 하면서 느타리버섯 균사생장에도 유용하도록 해야한다.
농과원에 따르면 살균의 온도를 60℃로 하고 후 발효시킨 배지에서 느타리버섯균의 균사생장이 가장 양호하였고, 붉은빵곰팡이병균은 이와는 반대로 생장이 억제되었으며, 온도가 상승할수록 버섯균의 균사생장은 느리고 병원균의 균사생장은 촉진되었다. 후발효의 목적은 살균과정에서 생존한 항균성 미생물을 배지내에 배양하고 여러종류의 고온성 미생물에 의해 배지재료를 버섯균이 이용하기 쉽게 분해하여 버섯균의 생장을 돕고 병원균의 생장은 억제한다.
후 발효 중에는 수시로 환기를 하여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재배사 내의 가스를 제거하고 비닐 속 배지에 산소공급과 가스의 확산을 쉽게 해야 한다. 종균재식 후 균사생장기간에 가스빼기는 병원균의 오염을 촉진시켜 병의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후 발효 온도는 50∼55℃로 하며, 60℃로 상승되는 경우 2회 살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약재에 의한 방제는 벤레이트를 800∼1,000배액으로 살포하고 균사생장기간이라도 실내온도를 20℃ 내외로 낮게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