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일 에는 어떤 영양성분이 있나요?
영양 - 사과의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 특히 펙틴은 섬유질처럼 장운동을 시켜 변비를 예방한다. 비타민C와 칼륨,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 피부미용에 좋다.
고르기 - 꼭지 반대 부위에 녹색기가 빠진 것을 먼저 선택하고 그 다음 껍질의 착색이 고르고 밝은 것을 고르면 된다. 중간 크기의 사과가 육질이 단단해 먹을 때 좋고 저장하기도 편리하다.
맛있게 먹기 - 잘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사과의 비타민C 대부분과 영양분 및 당분 등이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에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 껍질을 깎을 때는 얇게 깎는 것이 중요하다.
☆ 배
영양 -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벽을 자극,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기침·가래가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다.
고르기 - 크고 묵직하고,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다.
☆ 감
영양 -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숙취 해소 효과가 높고 몸의 저향력을 높여준다. 꼭지와 가운데 부분에 타닌 성분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
고르기 - 머리부분이 보기 좋게 쭉 빠진 것이 맛이 좋다.
☆ 포도
영양 - 주성분인 포도당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펙틴과 타닌 성분이 많아 장운동을 촉진할 뿐 아니라 해독작용도 한다. 유기산 등 영양소가 많아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고르기 - 포도송이는 위쪽이 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시식할 때 가장 아랫쪽을 먹어본다. 알맹이 표면의 하얀가루는 포도 당분이 껍질로 나와 굳은 것으로 가루가 많을수록 달다.
☆ 바나나
영양 - 2개가 공기밥 하나의 열량과 비슷하다. 비만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식사대용으로 적절하며 알코올 분해력이 있어 안주로 먹거나 술 마시고 난 후 먹으면 좋다.
고르기 - 껍질이 거뭇해지려고 할 때가 가장 맛있다. 약간 덜익은 것은 상온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