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어떤 효능 이 있지요?
* 박하차
박하는 목과 코가 나쁜 수험생들에게 좋은 차입니다.
비염이 있거나 목이 잘 붓고 칼칼해지는 학생들에게 연하게박하잎을 우려내어 꿀을 타서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코와 목이 시원합니다. 가루로 파는 차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직접 박하엽을 사용할 경우 한번에 1~2g정도면 충분합니다.
단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위염이 심한 학생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 칡차
칡은 학생들이 목과 어깨가 결리고 으슬으슬 춥거나 감기기운으로 코가 막힐때 좋은 차의 재료가 됩니다. 물론 태음인 약이니 몸이 비만하면 더욱 좋습니다.한번에 3~5g으로 하루 2잔 정도를 마십니다.
* 생강차
생강은 속이 차고 입맛이 없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찬 학생에게 몸을 따뜻히 하며 감기를 예방하며 입맛을 내는 효과를거둘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은 학생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분량은 3~6g정도입니다.
* 녹차
예로부터 녹차는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이었습니다. 졸 음을 쫓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카페인이 들어 있지만 커피보다는 카페인의 부작용이 덜합니다.
하지만 긴장하면 소변을 많이 보거나 가슴이 빨리 뛰는학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삼차
소음인의 기력을 보강하는데 아주 좋은 차이지만 부작용도만만치 않으므로 한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고 잘 피로하며 입맛이 없고 추위를많이 탈때 좋습니다. 하루에 5g정도를 달여 3회에 나누어먹습니다.
*대추차
신경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한 여학생이 신경이 예민할때 효과적이지만 배가 더부룩하고소화가 몹시 안될때는 좋지 않습니다.
대추 2~4개 정도를 한번에 끓여 먹습니다.
* 매실차
설사가 많이 나거나 기침이 잦은 학생에게 좋습니다.하지만 변비기운이 있거나 속이 쓰린 학생들은 좋지 않습니다.
차를 끓일때 박하는 매우 짧은 시간 약 10분에서 20분내외칡, 생강은 20분내외 대추, 인삼은 30분이상 달이는 것이좋습니다.
*감로차
우리말 사전에 의하면 감로차란 달고 정하게 하여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차라고 표현하고 있듯이 뉘앙스에서부터 신비로움을 풍기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철에 단풍나무, 팽나무, 노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단 액즙을 말합니다.오늘날 감로차의 효용으로는 무가당 비당성의 천연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당뇨, 다이어트, 혈압조절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
감로잎 3~5g
제조방법
ㄱ.깨끗이 씻어 말린 감로 잎을 용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러나게 한다.
ㄴ.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둥굴레차
은방울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6~7월에 단지모양의 푸르스름한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공모양의 장과는 검게 익습니다.
땅속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녹말을 채취하여 식용하고 어린 잎도 먹습니다.
둥글레차의 효용은 음료수 대용, 강장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재료
둥글레 20g, 물
제조방법
ㄱ. 재료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ㄷ. 달인 다음에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산수유차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열매는 8월에 익는다. 이 과육을 한방에서는 산수유라 합니다. 산수유의 효험은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소변을 이롭게 하고 노인의 소변이 절도가 없는 것을 그치게 하며, 두풍과 귀먹은 것을 낫게 합니다.
재료
산수유 20g, 꿀 약간, 물
제조방법
ㄱ. 용기에 재료와 물을 넣고 끓인다.
ㄴ. 끓인 뒤에는 불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달인다.
ㄷ. 200ml정도가 되면 꿀이나 설탕을 적당히 첨가해서 마신다.
(산수유는 제가 개인적으로 상큼한맛에 좋아하지용^^;)
*귤피차
감귤은 은향과에 속하는 상록수로서 초여름에 향기가 나는 흰꽃을 피고 열매가 열리며 늦가을에 노랗게 익습니다. 귤피차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효험이 있으며, 담을 식히고 구토증세를 치료해 주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재료
귤피, 생강, 꿀 약간, 물
제조방법
ㄱ. 귤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ㄴ. 생강을 깨끗이 씻어 잘게 저며서 귤피와 함께 용기에 넣고 끓인다.
ㄷ.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ㄹ. 달인 후 찌꺼기는 체로 밭쳐 걸러내고 찻잔에 따른다. 이때 꿀을 타고 실백을 띄워 마신다.
*석류차
석류는 석류과에 속하는 소교목으로 전국각지의 정원수, 과실수로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녹농균, 적리균, 티프스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사효과도 대단하므로 세균성 설사나 만성 설사에 좋습니다.
또한 조충구제에 특효가 있으며 음위, 심장병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
석류 30g, 물
제조방법
ㄱ. 석류를 태워 하룻밤 두고 화독을 제거한 후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석류 끓인 물로 함께 복용하면 된다.
ㄴ. 석류나, 그 껍질과 함께 석류나무 뿌리껍질을 끓여, 그 물을 차처럼 마시기도 한다.
*옥수수차
포아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로 우리나라에서는 영동지방에서 대량재배되어오고 있습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 열매를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가축의 사료로서도 널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재료
옥수수알 30g, 꿀, 설탕, 물
제조방법
ㄱ. 깨끗한 프라이팬에 말린 옥수수알을 살짝 볶아낸다.
ㄴ. 적당량의 물에 볶은 옥수수를 넣고 그냥 끓여 마시기도 하고 식성에 따라 꿀로 단맛을 내기도 한다.
ㄷ. 옥수수 줄기, 잎도 잘게 썰어 볶어 두었다가 차를 끓여 보리차 대신 마시기도 한다.
*솔잎차
소나무는 상록교목으로 우리나라 전국각지에서 자랍니다.
잎은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등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꼭 어느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없지만 여러가지 정유성분, 비타민 A, C, 타닌, 고미성 물질, 플라보노이드, 항균성 물질 등이 들어 있어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조방법
ㄱ.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솔잎 약 50g에 물 약 1리터를 넣고 끓인후 약 100g을 넣고 끓인 후, 찻잔에 따라서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서 마신다.
ㄴ. 병에다 솔잎을 3~4cm정도 되게 잘라서 넣고 물 과 설탕을 넣고 끓인후, 식혀서 솔잎이 잠기게 넣은 뒤 약 3개월 보관하였다가 찻잔에 솔잎 5~7잎을 꺼내서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신다.
ㄷ. 건조시킨 솔잎을 믹서로 갈아서 분말을 내어서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해도 마실 수 있다.
ㄹ. 건조된 솔잎을 믹서로 갈아서 꿀로 환을 만들어 보관하였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진달래꽃차
진달래는 철쭉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일명 두견이라고 합니다.
잎에 앞서 4월에 분홍색 꽃이 3~5개씩 다섯 갈래로 깊이 째진 깔때기 모양으로 정생하여 피고, 삭과는 10월에 익습니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의 산간양지에서 자라며 정원수,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재료
진달래꽃 200g, 꿀, 잣
제조방법
ㄱ. 진달래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말린다.
ㄴ. 꽃잎과 꿀을 용기에 겹겹이 하여 15일 정도 재워둔다.
ㄷ.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이때 잣을 띄워 마시기도 한다
*당근즙차
당근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습니다.
당근은 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야채입니다. 잎에도 비타민A, 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품질이 좋은 당근은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야하며, 뿌리 끝이 갈라진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당근즙차는 혈액을 증가시키고, 빈혈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
당근 1개, 귤1개
제조방법
ㄱ. 당근을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채로 거른 뒤 찻잔에 따른다.
ㄴ. 귤을 반으로 갈라 레몬즙기에 짠후 찻잔에 섞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