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재배 법
케일(kale) 재배법
케일은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류로서 잎을 채소 또는 생즙으로 이용합니다. 잎은 양배추 잎과 비슷하거나 오글거리는 잎이 있으며, 결구는 하지 않고 잎은 매우 연합니다. 저온과 고온에 대해 견딤성이 매우 강하며, -10℃에서도 견디는 양배추류 중에서 내한성이 가장 강합니다. 영양학적으로 케일 100g의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C 140㎎, 카로틴 4㎎, K 490㎎, Ca 212㎎, P 87㎎, Na 42㎎, Fe 20㎎이 들어 있어 무기염류 외에 단백질 함유량도 매우 높습니다.
≪ 케일-티비시 ≫
* 특성
1. (티)없이 선명한 녹색에 (비)타민이 풍부해서 (시)중에서 인기 있는 녹즙, 쌈, 샐러드를 위한
일대 교배종 품종이다.
2. 일본에서는 청채(靑菜)로 미국에서는 "결구하지 않는 양배추:로 불린다.
3. 잎은 농록으로 엽육이 비교적 두텁고 잎길이는 30cm정도 까지도 자란다.
* 재배방법
1.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 서리 내릴때까지 재배하는데 시설하우스 내에서는 년중 뿌릴 수 있다.
다만 배추과 채소라서 2~3월 파종 경우 온도조건에 따라서 추대의 염려가 있다.
2. 씨앗 싹이 트는데는 5~12일이 소요된다.
저온과 고온에 견딤성이 강하고 양배추류중 내한성이 가장 뛰어난다.
3. 표준 재식거리는 40~45cm이지만 국내농가의 경우 더 밀식 재배한다.
* 수확
1. 잎이 손바닥 크기 정도 일때 수시로 잎을 때어내 수확한다.
수개월동안 수확하게 되므로 밑거름은 충분히 넣는다.
2. 수확후에는 수시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수확량을 많게 한다.
* 영양성분
단맛이 나는 것으로 비타민C의 함량이 매우 높고 카로틴의 양도 많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특히 우리 몸에 흡수가 용이한 철분이 풍부한 채소이다.
≪ 적곡슬 케일 ≫
* 특성
1. 적골슬 케일은 국내에 알려진 일반적인 케일과 같이 잎이 평평한 것이 아니라 잎 끝이 몹시
오글 거리는 것을 말한다.
2. 잎맥과 잎줄기가 아름다운 적자색이다
3. 잎 면위에 털이 생겨났다가 이 털이 다시 작은 잎이 되는 아주 신기한 레드 케일이다.
잎의 색깔에 따라서 청, 적 곱슬로 부른다.
* 재배방법
1. 원래는 추위에 강해서 가을 파종이 일반적이며 9월 하순 ~ 10월 중순에 씨앗을 뿌린다.
2. 파종 7 ~8일 전에 퇴비를 넣고 밭 자리를 만든다.
폭 60cm 높이 10cm정도의 이랑에 5`6cm 간격으로 한줄의 골을 만들어 종자를 뿌린다.
30평당 종자 소요량은 15ml이다.
3. 3~4일이면 싹이 트는데 옮겨심기의 경우 20~30일 후에 본잎 4~5매의 묘를 골라 정식한다.
포기 간격은 20*15cm로 한다.
* 수확 및 이용
1. 직파할 경우 30~40일째부터 잎따내기로 수확한다.
2. 잎을 때어내면 계속적으로 잎이 새로 나와 연속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3. 떼어낸 신선한 잎과 줄기는 쌈, 샐러드, 녹즙재료로 이용한다.
* 영양성분
비타민C, 카로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륨,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 재배작형
노지의 경우 3~7월에 걸쳐서 파종하지만 시설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 경우 연중 뿌려 연중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