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에좋은 음식,약초 뭐가좋을까요?
후두는 외부의 물질이 콧속으로 들어오면 인두와 후두를 거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기관지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따라서 후두는 기관지의 기관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ㄴ 약초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만 그 병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후두와 인두는 기관에 해당하고 기관을 지나면 기관지로 들어가게 되는데 기관과 기관지는 코와 폐를 연결하는 통로이지만 그냥 단순한 통로가 아닙니다. 안쪽 벽에 섬모와 점액이 많이 있어서 코에서처럼 먼지와 이물질을 거르는 역할을 합니다. 먼지가 들어오면 가래가 생기고 이물질이 들어오면 기침을 하여 방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후두염은 바로 인두 안에 있는 후두가 염증을 일으킨 병입니다. 또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이 들 때는 인후두 이물감이라 하여 인두, 후두 모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 병원에 가면 두 가지를 구분하지 않고 인후염이라 할 때도 있고, 인두염이라 할 때도 있고 후두염이라 할 때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염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부르는 병명이지만 대개 같은 병으로 보게 됩니다. 인두염도 목의 이물감을 느끼고, 후두염은 목이 쉬고 기침이 나며 목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후두염은 감기가 원인이며, 증세가 진행되면 후두, 성대가 빨갛게 붓습니다. 후두염은 목이 쉬고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성대 점막이 두꺼워져 진동하기 어려워서 그런 것이며 목을 많이 사용하는 가수나 강사들에게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는 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흡연과 같이 목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하고 감기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약물에 의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다만 질문자께서 약물을 복용해도 차도가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두나 후두는 기관지의 부속기관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염증을 가라 앉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관지의 부속기관이란 곧 폐의 외부기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폐의 양기가 부족할 때는 반드시 거기에 병의 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목을 인후라 하여 폐는 물론이요 위장, 비장, 신장, 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들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목에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장기에 기운이 없을 때 목에 저항력이 떨어져 병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에 열이 발생할 때 그런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좀 더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 한의원 방문을 권합니다. 염증을 가라 앉히는 한약재는 많습니다. 다만 후두염이 잘 낫지 않는 것은 폐, 위장, 비장, 간장, 신장 어딘가에 이상으로 생긴다면 해당 장기를 튼튼하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단순하게 목의 염증만을 다스리게 되지만 한의학에서는 병이 생긴 뿌리를 찾아 치료하는게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즉 폐와 위장에 열이 울체되어 있는지. 음기가 허하고 양기가 극성으 부리는지, 기가 부족하거나 신장의 기운이 부족한지 등을 따져 목의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은 단순한 정보만 걸러서 얻으시고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한의원 방문을 권하고 싶습니다.